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에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보험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파란색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차량을 주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운행거리가 많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ㅆ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