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달부터 공공와이파이(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1억83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 장비 50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심학산과 야당역 주변, 광탄도서관, 금릉공원, 율곡수목원 등 50개소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이용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aju_Free-WiFi'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치선 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공간 등 시민 생활의 깊숙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173개소, 공공청사 107개소, 공원 68개소 등 총 45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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