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간의 이달의 소녀(LOONA)의 '여름 뒤집기'가 마무리됐다.
4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가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서머 스페셜 미니 'Flip That' 공식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 'Flip That' 앨범활동은 지난달 20일 발표 이후 약 2주간 전개됐다.
활동 간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첫 여름앨범을 바탕으로 한동안 강조돼왔던 시크 카리스마와는 다른 청량과즙 매력을 강조한 퍼포먼스 무대로 글로벌 대중을 매료시켰다.
이같은 활동은 11만7300장 수준의 초동판매고와 함께,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 음방2관왕, 미국·스페인 등 31개국 아이튠즈 앨범 1위, 아르헨티나·페루 등 11개국 톱송 1위(Flip That) 등 높은 성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0만뷰 이상의 'Flip That'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으로 '4세대 기록소녀들' 수식어에 '서머퀸'을 더하는 결과도 맞이했다.
이처럼 이달의 소녀는 직전까지의 카리스마감을 뒤집는 'Flip That'과 함께, 글로벌 대중의 마음을 청량감으로 뒤집어놓았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Flip That' 공식활동 마무리와 함께, 오는 8월 1일 LA를 필두로 샌프란시스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빌, 레딩, 워싱턴 DC,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등 13개도시 일정의 데뷔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