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R, 과기부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 합류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하, CCCR)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운영하는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CCR은 2017년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국내 1호로 지정된 바가 있다.

이 사업은 국내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청년미소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미래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하려고 하는 기업이 참여하고 프로젝트 멘토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CCCR은 한국인공지능협회,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유비씨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Ai Bigdata digital Twin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으로 메가존클라우드 외 54개 회사와 채용확정 멤버십을 통해 연간 144명을 선발하고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멤버십기업으로 참여한 메가존클라우드의 박상욱 센터장은 “CCCR에서도 자체 과정을 통해 우수 인력을 양성한 사례를 보고 기업멤버십 SW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교육과정에서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2개월 간의 현장 진행 과정에서도 인재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CCCR 신민희 부장은 “본사에서도 기업 우수인력을 CA브랜드 하에 4년 이상 꾸준히 배출시켰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인력도 양성하며 기업에 매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업멤버십 SW캠프 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교육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