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은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EXPO KOREA 2022, 이하 메디엑스포)’에 참가해 스마트 전자차트 솔루션인 ‘씨차트(SeeChart)’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메디엑스포는 메디시티 대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대규모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다. 특히 의사, 치과의사 등 1만 2000여 명의 의료인이 참가하는 의료산업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씨젠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씨차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씨차트는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전자차트 솔루션이다. 씨차트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실제로 진료, 청구, 환자관리, 병원 경영 등 의료인이 오직 의료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통합 기능을 구현한다.
씨차트의 주요 기능은 △증상부터 처방까지 진료 페이스에 따른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UI) △진료실 별 접수·수납·예약 통합 환자 관리 △전자 데이터 교환(EDI) 파일 생성에 따른 원클릭(One-Click) 청구 △수탁검사 접수 및 결과 조회 등의 업무 자동화 등이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접수 및 검사 결과 연동·공단 청구까지 실시간으로 돕는 ‘씨차트 건강검진’, 검사 업무의 자동화로 수탁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씨차트 랩(LAB)’, 각종 의료 영상장비와 연동해 쉽고 편하게 영상 및 이미지 등을 편집·관리할 수 있는 ‘씨차트 영상관리’, 진료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 메시지를 SMS로 제공하는 ‘씨차트 CRM’, 진료대기 디지털시스템 ‘씨차트 DID’, 태블릿 PC를 활용해 각종 동의서 및 진료기록 등을 작성할 수 있는 ‘씨싸인(SeeSign)’, 적정진료 유도 및 삭감누락 점검프로그램 씨체크(SeeCheck) 등의 프로그램도 구축돼 있다.
씨젠의료재단 관계자는 “씨차트는 개인 또는 부서별 맞춤형 메뉴 구성 및 자유로운 서식 설정, 패널 구성 등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맞춤형 전자차트”라며 “훌륭한 데이터 컨버전과 차세대 최신 UI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OCS EMR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 IT 기술 변화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