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주 NPX 캐피탈 파트너가 드라마 전문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대표로 선임됐다.
NPX 캐피탈 모회사인 NPX그룹은 아위윌미디어를 인수하며 미디어·콘텐츠 전문가인 전 파트너를 대표로 임명했다. NPX 캐피탈 파트너와 아이윌미디어 대표 겸직이다. 아이윌미디어는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을 비롯해 KBS·MBC 등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를 매년 제작하고 있다.
앞서 전 파트너는 지난해 12월 NPX 캐피탈 파트너로 합류했다. 그에 앞서 딜라이브와 IHQ 등 유료방송 플랫폼과 방송콘텐츠 기업 대표로 다년간 재직했다.
전 신임 대표는 “아이윌미디어는 다양한 드라마 제작으로 K-콘텐츠 글로벌 위상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며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웹툰 등 타장르와 시너지, 기술 활용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