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에 김수혜(50·사진) 전 조선일보 기자가 임명됐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5일자로 이 같은 실장급(별정직·고위공무원 가급) 인사 발령을 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남여고,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국제부·사회부·문화부 등을 거치며 기동취재팀장, 도쿄특파원 등을 지냈는 등 20년 이상 언론계에 몸담았다. 2019년 쿠팡에서 홍보실장(전무)을 역임했고, 올해 초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획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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