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2022, 6일 개막...글로벌 나노 기술 한자리에

국내 최대규모 나노 전시회이자 세계 3대 나노행사 '나노코리아 2022'가 6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0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나노기술과 산업의 현재, 미래 트랜드를 조망하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나노 융합 전시화와 국제 심포지엄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된다.

강민석 LG이노텍 부사장이 '자율주행산업 동향에 따른 나노기술과 인공지능(AI)의 활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알베르페르 프랑스 파리 슈드대 교수도 기조 강연을 맡는다.

전시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삼성전자, LG 등 주요 기업과 나노 기술 기업 등 총 360개사가 참여한다.

나노 20주년 특별 기념관도 마련된다. 20주년 특별 기념관에는 차세대 반도체, 미래차, 6세대(6G) 이동통신, 탄소중립, 디지털, 바이오 등 6개 분야 혁신 기술이 소개된다.

산업화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나노융합기술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열린다.

나노제품거래상담회, 전시회테크니컬투어, 최신기술발표회 등 다양한 나노 관련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