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8월 10일까지 실사 영상, 애니메이션 속 컴퓨터그래픽스, 특수 촬영과 같은 다양한 특수효과 연출 및 기법 등을 활용한 영상작품을 대상으로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융복합 특수영상 산업 메카 대전'으로 가기위한 전진사업으로 특수영상 어워즈, 세미나, 코멘터리, 특수영상 체험전 등과 함께 올해 10월 4회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영상 속 시각 특수효과의 우수성 및 창의성을 평가하는 본 공모전은 올해 실사 영상과 애니메이션 2개 지원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컴퓨터그래픽스, 특수촬영, 효과, 기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 작품을 공모한다.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팀 또는 개인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각적으로 놀라운 영상효과를 표현한 18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 총 1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올 한해를 빛낸 K-드라마, 영화 등 특수영상 작품과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산업 종사자 및 영상 콘텐츠에 관심있는 일반인, 학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과 같은 K콘텐츠의 흥행요인에 CG·VFX, 미술, 분장, 특수소품 등 시각적 특수효과가 큰 역할을 했다”며 “국내 유일 특수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특수영상 분야 인재들의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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