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다음달 열리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e스포츠 대회'(KeG)에 광주를 대표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은 단체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개 종목과 개인전인 카트라이더 1개 종목 총 3개 정식 종목의 대표를 선발한다.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 예선은 23~24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30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본선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 및 카트라이더 2개 종목은 30일 당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팀전 1위팀 및 개인전 1·2위 선수는 광주시를 대표해 8월 20~21일 창원특례시에서 진행하는 전국 단위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과 e스포츠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흥원은 대통령배 KeG 광주대표선발전 참가신청을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자격요건 등 참가 신청에 필요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광주시를 대표할 뛰어난 선수들을 기다리겠다”며 “선발전 뿐만 아니라 전국 결선에서도 광주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