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여수시 예비 창업자 성공률 높인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여수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 10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여수시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지역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10명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7월부터 사업화 및 멘토링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여수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 10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여수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 10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전남으뜸창업' 멘토단과 연계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간담회 및 워크숍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후속 지원한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여수시 내 유망 창업 기업들의 사업 안정성을 보다 용이하게 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창업성공률이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