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는 신제품 모기 퇴치기 '모스아웃 듀얼 소닉'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모스아웃 하이브리드형 H1, 휴대형 P1 등 두 가지 타입이며 초 저소음 설계로 여름철 취침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강력한 모기 차단 효과를 위해 4중 방어 기능을 갖췄다. 2개의 스피커로 모기, 해충이 기피하는 각기 다른 주파수(20kHz~100kHz)를 0.2초 간격으로 불규칙하게 방사한다. 또 특수 초음파 스피커를 적용, 80dB 이상의 음압 레벨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하이브리드형 H1은 주파수 최대 반경이 5M, 직선거리로는 10M로 방사 각도는 360도다. 휴대형 P1은 좌우 각각 3M, 전방 직선거리는 5M이며, 방사 각도는 170도에 달한다. 모기·해충이 기피하는 특수 가청음파(사운드)로 모기 해충의 접근을 2중으로 방어한다. 이와 함께 모기 및 해충이 기피하는 610nm 파장의 불빛으로 모기, 해충의 접근을 3중으로 방어하고 4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해 주야간 상황에 따라 온오프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형 H1은 친환경 소재인 TPE 패드에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기피제 시트로넬라를 사용해 후각적으로 모기와 해충의 접근을 방어한다.
모스아웃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모기 퇴치기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여름철 기승부리는 모기와 해충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모스아웃의 개발 목표”라고 전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