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5일 경희사이버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미용 프랜차이즈 ‘RIAHN(리안) 헤어’를 운영하고 있는 미창조(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창조 직원들에게 대학 및 대학원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미창조 임직원 및 가맹점주에게 30~50%의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해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는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과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뷰티·패션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마케팅 전문가와 K-뷰티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미창조는 2001년에 설립해 헤어살롱 공동브랜드 ‘RIAHN’ 브랜드를 런칭했다. 미용 관련 뷰티아카데미, 유통, 코스메틱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가맹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김학준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사이버대학은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분야의 전문 역량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김의신 학부장은 “학부에서는 헤어미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헤어 산업분야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창조 임영수 본부장은 “6년간 인연을 맺어온 경희대학교에 이어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대학교 학습 방식과 오프라인 실무를 결합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