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에서 패밀리(가맹점)와 하반기 마케팅 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마케팅위원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위원회에는 윤경주 제너시스 BBQ 부회장과 주요 부서장, 가맹점주 11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신메뉴 계획, 향후 마케팅 계획 등을 협의했다.
마케팅위원단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계속해서 인상되는 배달앱, 라이더 수수료에 대한 대책으로 다양한 자사앱(BBQ앱) 연계 마케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윤 부회장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급격히 상승한 인건비와 수수료 부담으로 패밀리들의 매장 운영에 대한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자사앱을 활용한 상생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을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운영위원회인 '동행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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