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6일 강석희 에이치케이이노엔 전 대표를 일일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다.
강석희 전 대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일 명예원장으로 활동하며 진흥원의 다양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강석희 전 대표는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진흥원의 시설들을 살펴보고, '직장인의 키워드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진흥원은 광주의 콘텐츠·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기관으로 기관·단체·기업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일일 명예원장 행사를 기획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왔다.
강석희 일일 명예원장은 “광주의 콘텐츠·ICT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진흥원 직원의 다양한 노력과 관심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진흥원과 광주의 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탁용석 원장은 “강석희 일일 명예원장님께서 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의 콘텐츠·ICT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석희 일일 명예원장은 1980년 제주대학교 학사, 2005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5년~2009년 CJ미디어 대표, 2009년~2010년 CJ CGV 대표, 2010년~2012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2012년~2015년 CJ E&M 대표, 2013년~2018년 CJ그룹 경영지원총괄 겸임/CJ그룹 총괄부사장, 2015년~2021년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 대표 사장을 지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