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육성체계 2단계에 속하는 전라북도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역 및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도약기업은 전년 동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매출(34.6% 증가), 수출(1087.9% 증가), 고용(5.6% 증가)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전라북도의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도약기업의 기술성장 촉진을 위해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장개척 및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정책 패러다임의 질적전환을 도모한다. '도약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사업', '현장애로 기술해결 지원사업', '사업화 촉진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양균의 원장은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스타기업-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전북의 산업구조를 혁신적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양질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