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에서 동양생명 보험료 납부가 가능해졌다.
동양생명은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고객이 청약을 확정하고, 카카오페이로 납부를 희망할 경우 결제 알림톡을 전송해 카카오페이를 통해 초회 보험료와 계속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오는 10월에는 미납 보험료 청구서 서비스를 오픈해 연체 고객 대상 알림톡을 발송,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 방지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인슈어테크 혁신을 위한 뉴 비즈니스 모델 발굴, 혁신을 위한 지속적 협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협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