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 출시...최저 5273만원부터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중형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한 R-Line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신형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을 국내 출시했다.

또 사륜구동 모델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추가해 아름다운 디자인, 스포티한 감각, 다이내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3가지 아테온 라인업을 완성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아테온은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날렵해진 패스트백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번에 두 개 모델을 추가 출시해 스포티한 감각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 요구를 만족시킨다.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폭스바겐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더욱 볼드한 디자인의 R-Line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R-Line 로고가 배치돼 더욱 존재감 있는 전면부를 완성한다. 측면에도 R-Line 로고가 배치돼 있으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20인치 내슈빌 알로이 휠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이 적용돼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R-Line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외관의 스포티한 느낌이 내부까지 이어진다. 가장 먼저 스티어링 휠 스포크 하단에 R-Line 로고가 배치된다. A필러에는 블랙 헤드라이너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블랙 컬러의 티타늄 나파 가죽 R-Line 전용 시트가 장착돼 통일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전 좌석에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탁월한 주행 안정감을 갖췄다. 20인치 로사리오 다크 그라파이트 매트 휠을 장착했다.

신형 아테온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 복합연비는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및 2.0 TDI R-Line 4모션이 13.8㎞/ℓ, 2.0 TDI 프레스티지가 15.5㎞/ℓ이다.

신형 아테온 3개 라인업에 모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이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2.0 TDI 프레스티지 5490만8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5785만4000원, 2.0 TDI R-Line 4모션 5981만7000원이다.

월 프로모션 및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모두 더할 시, 최상위 트림인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의 경우 5272만7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기본 제공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