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코스닥상장 3호 기업 탄생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왼쪽)과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왼쪽)과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 코스닥 상장 3호 기업이 나왔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사업 첫 해인 2021년에 1호 기업을 시작으로 2년차인 2022년에 2호, 3호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3호 기업 '넥스트칩'은 자율주행 시장에 필수적인 자동차 카메라용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회사다.

류해필 원장은 “성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시상장에 성공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장을 위해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증시상장 지원을 위한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