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항공산업 관련 8개 중소기업이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2'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18~22일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에어쇼에 인천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관에는 다윈프릭션, 아이디씨티, 클로버스튜디오, 파블로항공, 증강지능, 휴니드 테크놀러지스, 용비에이티, 숨비 등 홍보부스를 마련해 비즈니스 상담에 나선다.
인천TP는 참가기업에 부스와 비품, 항공료 등을 지원하며, B2B·G2B 등 비즈니스 미팅도 주선해 인천지역 항공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판버러 에어쇼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린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