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능동형 생활지원(AAL) 산업 활성화와 국제표준 협력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AAL 전문위원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AL 동향을 다루는 1부와 전·후방 산업 동향에 대한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커넥티드 시대 AAL 표준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의도 이뤄졌다.
1부에서는 김대성 KEA 실장이 AAL 추진경과와 동향을, 한태화 연세대의료원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술 동향 보고서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권은경 디엔엑스 대표가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컨텍스트 어웨어 AI 케어 서비스, 김규백 SK텔레콤 부장이 빅데이터 AI 분석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김인환 TUV 노드 코리아 상무가 사이버보안 표준화 동향을 설명했다. 또 김지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선임이 로봇산업과 표준화, 신수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이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및 표준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대성 KEA 실장은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자리를 정례화해 AAL 산업 활성화, 국제표준을 선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