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투노 궁전에서 열린 한국주간 관광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0869_20220710141901_542_0001.jpg)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스페인 한국주간을 맞아 현지 관광행사장을 방문하고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개회했다.
문체부는 8~14일(현지시간) 한국관광공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을 진행한다. 박 장관은 스페인 현장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스페인 양국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장관은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투노 궁전에서 열린 한국주간 관광행사장을 방문하고 스페인 여행업계 관계자를 만나 한국 관광 여행 관련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투노 궁전에서 한국주간 관광행사가 열리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0869_20220710141901_542_0003.jpg)
박 장관은 “K-팝 등 한류에 대한 스페인 현지 열기는 상상 이상으로 뜨겁고 한국 음식을 즐기고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호기심과 동경이 크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코로나 이후 한국 관광산업 지평을 넓히기 위해 전략적·적극적으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드리드 직항 복원과 스페인 관광객 언어 장벽 해소 등 요청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넵투노 궁전에서 스페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관광 여행 관련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0869_20220710141901_542_0002.jpg)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