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8일 나주 본원에서 드론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지원과 장비구축 및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등 드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킥오프는 산업용 드론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업용 드론 현장실증 지원사업'과 '산업용 드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수행기업 14개사 대표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원사업 주요 성과 논의 및 기업 간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킥오프는 △ 2022년 기업 지원사업 추진 현황 △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안내 △ 각 기업별 주요성과 논의 △ 지원사업 사업비 정산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인용 원장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드론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도민 주도, 체감형 드론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나주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2019년도부터 지속적인 드론 활용 공공수요 발굴과 기업 보유 기술, 제품의 효율성 및 경제성 입증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