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16~17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관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밤 우리 가족캠프' 행사는 별빛누리관에서 운영하는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친밀함을 다질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국립광주과학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치원생 이상 자녀가 포함된 2인~6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캠프행사는 '코딩으로 하는 달탐사, 날아라 에어로켓' 등 천문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관 관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의 1.2M 주망원경과 고성능 천체망원경들을 통해 여름밤 하늘을 직접 관측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프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가족사진과 천문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