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 로코드 개발 기술력 인정 산업부 'ATC+'에 지정

로코드(Low Code)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산업부가 중소·중견기업 연구소를 대상으로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ATC+)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로코드 기술력과 로코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연평균 5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ATC+에 지정됐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 연구소를 산업혁신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연간 45개 내외의 ATC+를 지정, 지원한다.

회사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총 45개월간 로코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해 24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기업들에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로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로코드 기술이 익숙해지도록 유도하고 관련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로코드 애플리케이션플랫폼(LCAP) 기반 응용 SW를 활용한 기업의 협업 자동화 관리 통합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바이이매트릭스는 이에 앞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온라인분석처리(OLAP), 대시보드·시각화,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등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하고 로코드 기술을 적용, 로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 'AUD플랫폼'을 출시했다.

회사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KOTRA, 토스뱅크, 수협은행 등 다양한 기업들의 업무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 사업에 AUD플랫폼을 공급하며 현업 담당자에게 개발자 도움 없이도 직접 업무 시스템 화면을 제작하는 로코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ATC+ 지정으로 기술력, R&D 역량, 성장성 등 기업 핵심가치를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면서 “로코드 역량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발휘해 LCAP 기반 기업용 UI·UX 개발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용화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