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8~9일 광주시민회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2022 썸머 체크-인 파티(SUMMER CHECK-IN PART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와 모람플랫폼이 함께 기획했다. 지역 청년창업자 14팀과 지역 소상공인 체험 셀러 13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각종 디자인 상품, 수공예품, 식음료 등에 이르기까지 창업자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메이크업, 향수만들기, 백드롭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지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 플리마켓과 체험부스에는 지역민 및 예약방문자 등 약 3000여명이 시민회관을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년창업자의 소통이 되는 장소로 만드는 순환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창경센터는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 광주지역내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안에서 상생·발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시민회관이 청년창업자의 소통과 교류의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 성과와 결과를 되돌아보고 보완해 나갈 점 등을 개선해 향후 정기적인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 청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