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농심과 '비스포크 인덕션'을 활용해 라면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라면덕션' 캠페인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최고의 라면 요리를 만드는 인덕션을 알리는 라면덕션 캠페인을 소개했다. [자료:삼성전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1015_20220711105655_741_0001.jpg)
캠페인은 비스포크 인덕션이 '최고의 라면 요리를 만드는 맛있는 인덕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재치 있는 내용의 디지털 콘텐츠, 라면·해외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농심은 라면덕션 캠페인 일환으로 공동 개발한 '스캔쿡 간편 조리' 기능도 선보인다. 스캔쿡 간편 조리는 전용 용기에 찬물과 면, 스프를 한 번에 넣기만 하면 라면을 완성할 수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다.
농심 라면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라면'과 '짜파게티'는 이달 중순부터 포장지에도 삼성 인덕션 스캔쿡 조리법을 기재해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전기레인지 국내 판매 5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전국민 가스레인지 교체 캠페인'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가스레인지를 반납하면 '더 플레이트 인덕션'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인덕션의 스캔쿡 기능을 이용해 농심 라면을 조리하는 모습. [자료:삼성전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1015_20220711105655_741_0002.jpg)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