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타워 에어컨,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획득

LG전자는 휘센 타워 에어컨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모델들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은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했다. [자료: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은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했다. [자료:LG전자]

UL 그린가드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골드는 UL 그린가드 인증의 최고 등급이다. 가정, 사무실 등 일반 환경뿐만 아니라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의료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 공기청정 등 6개 단계로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내부의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주요 제품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앞선 성능,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