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휘센 타워 에어컨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모델들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은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했다. [자료:LG전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1004_20220711110647_751_0001.jpg)
UL 그린가드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골드는 UL 그린가드 인증의 최고 등급이다. 가정, 사무실 등 일반 환경뿐만 아니라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의료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 인증 공기청정 등 6개 단계로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내부의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주요 제품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앞선 성능,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한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