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은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일대에서 열렸다. 교촌은 축제기간 동안 두류공원 내 판매 부스를 열고 고객들을 맞이했다.
축제기간 교촌 부스에서 판매된 치킨과 맥주는 총 4700만원 가량이다. 신제품 블랙시크릿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사전 준비된 물량이 전부 소진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제품 '블랙시크릿'을 사전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인수한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한라산, 백두산, 금강산)도 함께 판매했다. 특히 교촌 주문앱 VIP 고객들에게는 행사 현장 방문 시 별도 공간인 '교촌라운지'를 제공해 보다 편안한 축제관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6일 개막식에서는 대구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교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알차고 풍성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