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NCT DREAM, 7월2주 한터차트 정상

엔하이픈(ENHYPEN)과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7월 둘째주 K팝팬들의 원픽 앨범주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터차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2년 7월2주차(7월4~10일) 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음반·글로벌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공개된 차트 정상의 주인공은 엔하이픈과 NCT DREAM이었다.

사진=한터차트 제공
사진=한터차트 제공

우선 엔하이픈은 새 앨범 'MANIFESTO : DAY 1'으로 앨범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초동집계 하루 만에 자체 신기록과 함께 데뷔 첫 밀리언셀러인 124만1112장의 판매고를 기록, △2위 에스파 Girls △3위 영탁 MMM △4위 우주소녀 Sequence △5위 위너 HOLIDAY △6위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7위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8위 박창근 'Re:born' △9위 비비지 'Summer Vibe' △10위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 등 쟁쟁한 경쟁자들 가운데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드러냈다.

사진=한터차트 제공
사진=한터차트 제공

NCT DREAM은 리패키지 'Beatbox'으로 글로벌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2위 TNX 'WAY UP' △3위 나연 (TWICE) 'IM NAYEON' △4위 세븐틴 'Face the Sun' △5위 원호 'Facade' △6위 이달의 소녀 'Flip That' △7위 방탄소년단 'Proof' △8위 프로미스나인 'from our Memento Box' △9위 드림캐쳐 'Apocalypse : Save us' △10위 엔하이픈 'MANIFESTO : DAY 1' 등 최근 글로벌 화제 속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자들 가운데서도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할 정도로 '4세대 대표그룹'으로서 인정받는 바가 앨범결과로도 고스란히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한터차트 7월2주차는 쟁쟁한 글로벌 주자들 틈 속에서 엔하이픈·NCT DREAM 등 4세대 대표 주자들이 두각을 나타낸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