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022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의 사업화지원 기업에 1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5가지 분야(복합소재,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융합바이오, 친환경, 스마트엔지니어링)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중견기업(수요기업)과의 상호매칭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2020년부터 매년 20개 사를 선발하여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10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계획이다.
서울센터에서는 친환경 분야 4개 사 △(주)비제이바이오켐(대표 정국인, 미생물세포벽에만 침투하는 글라이콜 분자구조 설계기술로 사람과 환경에 해가 없는 살균방부소재), △주식회사 퀀텀캣(대표 강신현, 저온에서 높은 활성을 갖는 초고성능 금 나노촉매 소재), △(주)위드멤스(대표 구황섭, MEMS 센서 및 부품 (수소 누설 검지 센서)), △(주)워터핀(대표 박용석, ICT 기술이 적용된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 전용 총 잔류산화제 센서), 융합바이오 분야 4개 사 △(주)메디엔비테크(대표 김남두, 스마트 자동 대소변 처리기 ICT 융합 서비스), △(주)동우글로발(대표 김용규, 정량전달 및 누출이 없는 자가 봉합형 마이크로니들), △(주)자연동화(대표 배병옥, 천연고분자를 도자기화한 신소재 제조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식기), △(주)엘베이스(대표 전도용, 내성극복을 위한 오토파지 기전의 비소세포폐암 항암 신약),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분야 2개 사 △주식회사 아이코어(대표 박철우, Deep Learning 기반의 검사 알고리즘이 내장된 머신비전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와 핵심 부품), △(주)케이넷츠(대표 오경훈, 5G 스몰셀 커버리지 확장 중계장비) 총 3개 분야에서 1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지난 5월 26일 열린 '2022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선정식'에서 공개했으며 최대 2억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비롯해 정책자금, R&D 사업의 가점 등의 폭넓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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