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캐셔레스트 운영사 뉴링크(대표 박원준)는 임직원 전원이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기초)' 교육 연수 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이수 인원 중 80% 이상이 고득점을 얻어 자격을 취득했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개념과 목적, 체계, 필요성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AML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자금세탁행위 및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 등을 효율적으로 방지할 방침이다.
자금세탁방지 업무 위반 시 금융사고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교육 대상을 경영진까지 확대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등은 '경영진이 알아야 할 자금세탁방지 핵심포인트', 'AML/CFT 검사기법 및 지적사례' 등 다양한 AML 교육을 수료했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임직원들이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매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무별 차등화된 교육을 신설해 임직원의 준법의식(Compliance Awareness) 재정립 및 업무 전문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내부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충원 및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국내외 기준 이행 수준을 맞추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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