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교육 컨설팅 전문 기관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이하 GSC, 대표 김성우)가 정부 주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GSC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국내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진행하는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에 참여한다.
기업멤버십 SW캠프는 과기부에서 진행하는 청년미소(청년들의 미래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준비한다) 사업의 일환이다.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현장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를 통해 청년 취업난 및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GSC는 최근 3년 동안 과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세청 등의 정부기관과 손을 잡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해왔다. 또한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다양한 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분야 인재 양성 목표를 위한 교육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국내 1호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하 CCCR)의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생태계 대표 단체로 알려진 한국인공지능협회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특화 기술을 보유한 유비씨와 함께 연간 144명을 선발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 계획도 수립했다.
CAB TA(Cloud Ai Bigdata digital Twin Academy)라는 명칭으로 구성된 본 컨소시엄은 우수기업과 멤버십 협약을 맺고 커리큘럼 개발부터 교육생 선발, 채용까지 교육과정 전 단계를 함께 관리한다.
GSC의 멤버십 기업으로는 △바이브컴퍼니 △데이터사이언스랩 △소프트보울 △에이스게이트 △제이드크로스 △와이즈와이어즈 △쿱와 △단감소프트 등이 있다.
GSC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에 한하여 희망 기업에 채용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에 걸쳐 매월 훈련수당 및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받는다. GSC는 14일까지 교육생을 추가 모집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청년 미취업자 대상 인재 양성 무상 교육실시
-
서희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