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내 4개 컨소시엄만을 선정하는 ‘캠퍼스 SW 아카데미’ 사업에 티맥스티베로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 컨소시엄은 티맥스티베로(주관), 단국대학교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으로 구성됐다.
동 컨소시엄은 실무투입이 즉시 가능한 중고급 수준의 SW융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티베로 DBMS,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운용을 위한 SQL, 유닉스와 리눅스, 인공지능과 딥러닝 입문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티맥스 그룹사 소속의 재직자들이 직접 멘토링을 하면서, 여러가지의 기술과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 수료생이 단국대 재학생인 경우에는 최대 15학점, 단국대와 학점 교류 대학생인 경우 소속 학교 규정에 따라서 학점을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단국대학교 나연묵 교수는 “캠퍼스 SW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SW사관학교라고 불리울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SW개발 능력을 보유한 티맥스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4년간 약 350명의 SW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 SW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SW 아카데미 TABA 1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교육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