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이사장 강윤구)은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광주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득룡)과 함께 광주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희철)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과학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윤구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이사장이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과 AI를 주제로 AI 기반 스마트홈 키트 실험 및 전시관람을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한국판 뉴딜 개요 소개에 이어 스마트시티·스마트홈 이론 교육 및 영상 시청, 다양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3D 프린터로 제작한 전시품 관람, AI기기 전시 체험, 스마트홈키트를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강윤구 이사장은 AIoT 개념 및 원리를 설명하는 이론 교육을 통해 미래의 인재가 될 학생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줘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아카라 코리아 대표는 학생들이 스마트홈을 체험할 수 있도록 IoT 제품 가운데 스마트허브·스마트콘센트·열림감지센서·모션센서·스마트스위치 등 스마트홈키트 제품을 AI스마트광융복합 협동조합에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원했다.
광주SW마이스터고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성장동력인 SW 산업을 이끌어 갈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특수 목적 학교다.
학생들은 스마트홈키트를 활용해 스마트폰 연동뿐 아니라 교실내의 가전까지 원격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익혔다. 과학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기계를 작동시키는 방법을 찾아가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윤민화 광주SW마이스터고교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AIoT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