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

W컨셉,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
W컨셉,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W컨셉은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개점 한 달 만에 백화점 영캐주얼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했으며 매출은 목표 대비 130%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개점 후 지난 6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신규 회원 수는 30% 증가했으며 연령 별 구매자 수는 2030세대는 50%, 4050세대는 63% 증가했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매장 테마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W 스테이션'으로 정했다. 또한 매장 중앙부에 브랜드를 집중 조명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다.

매장 입구에는 LED 패널을 둬 W컨셉 정체성인 온라인을 표현하고 오프라인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매장에서는 7500여 개 입점 브랜드 중 20개를 엄선해 소개하며 처음으로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도 선보인다.

이재우 W컨셉 오프라인 영업팀장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 구성과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