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USB 전문기업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인증평가기관 한국정보보안기술원(KOIST)과 매체제어 보안USB 솔루션 'SaferZone(세이퍼존 보안USB 10.0' 보안기능확인서 인증 계약 후 시험 평가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안USB제품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CC 인증' 대상에서 강화된 '보안기능 확인서 인증'으로 바뀌었다. 세이퍼존은 지난 2020년 상반기와 2021년 상반기 보안기능확인서 인증평가 시험 탈락을 두 차례 경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에서 가장 어렵다는 엔드포인트 '보안기능규격(V3.0) 구현 및 제출 문서' 본평가에 준하는 컨설팅을 통해 보안USB제품 인증평가 준비를 완료했다. 회사 측은 다음 달 8월 16일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이퍼존 보안USB 최신 10.0 솔루션은 다양한 운용체계(윈도, 맥, 리눅스, 국산 구름OS와 하모니카OS 등)를 지원한다. PC 사용자가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 저장 시 결재 신청·승인 후 저장·전달·공유되는 스마트한 보안USB 기반 PC정보유출 관리솔루션이다.
권창훈 대표는 “세이퍼존 제품은 멀티OS 크로스 플랫폼 기반으로 모든 기능들이 모듈화돼 구현됐다”며 “자동·수동 업데이트 방식으로 모든 고객사들이 동일한 버전·형상이 관리되는 글로벌 레벨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