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12일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제7회 비즈니스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술개발·기업경영 등과 관련하여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행사인 '비즈니스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시·군 및 기업밀집단지를 방문해 기술, 수출·마케팅, 지식재산, 세무·회계 등 각 분야 기업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7회차 행사는 ECO융합섬유연구원과 함께 섬유·패션분야 기업에 대한 애로상담을 진행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 입주기업 8개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사전 매칭함으로써 심도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참석 기업의 역량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도 이어졌다.
문성식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상담행사가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 유관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