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과 가족의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 청소년·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하 평창수련원)은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지친 가족이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이음캠프(1박2일)’와 ‘떠나요! 가족캠프(2박3일)’를 운영한다.
또한 평창수련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속을 탐험하고 숲 속을 걸으며 신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자기도전 생태탐험단캠프’와 ‘나에게로 트레킹캠프’를 운영하며,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로 ‘나비(나Be) 트레킹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이하 우주센터)에서는 청소년(14~16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동안 ‘2022 NYSC 여름학교 진로탐사이야기’를 진행한다. 이 캠프에서는 ‘진로, 항공, 천문, 물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주센터는 가족과 함께 고흥 밤하늘 관측, 우주인 훈련 장비체험, 로켓 날려 보내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가족 우주과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달(7.15~17)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8.13~14)를 주제로 과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캠프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프를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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