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입주기업 인코아와 함께 개발한 일회용 내시경처치구류의 국내 마케팅을 위해 JW중외제약과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와 인코아가 공동개발한 내시경처치구류(CE-TUV SUD)는 인체적합도를 높이고 의료전문인이 사용에 편리하도록 개발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케이메디허브가 인코아와 함께 개발한 내시경처치구류 제품](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1855_20220712163927_679_0001.jpg)
케이메디허브는 총판계약을 맺은 JW중외제약의 국내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상급병원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 런칭쇼도 준비중이다. JW중외제약의 CI를 앞세워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내시경처치구류는 케이메디허브와 인코아가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시장 점유가 아니라 굴지의 제약사를 통한 유통 파워를 활용한다는 점에 인코아 성장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