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리틀 베케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백화점 인기 패션잡화 브랜드 70여개를 선정해 휴가지 패션을 제안하고,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면 최대 10% 카드 할인 및 최대 8% 할인 쿠폰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영복과 비치웨어 등을 포함한 '시즌웨어' 매출이 전년대비 15배 이상, '스포츠 의류'와 '모자' 매출이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온은 여름휴가 관련 수요를 잡고자 이달 쇼핑 테마를 '베케이션'으로 정했다. 테마에 맞춰 매주 국내외 휴가지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또 강원도 삼척 및 지리산, 가평 등 계곡 명소를 알리고, 물놀이 관련 패션 및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에 제대로 즐기는 여름휴가를 맞이한 만큼 휴가지 패션을 비롯해 여행 가방, 물놀이 용품 등 휴가 관련 용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베케이션'을 테마로 휴가지 소개 및 관련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
박준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