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상반기 거래액 3812억원…"연내 1조원 돌파 목표"

발란 22년 상반기 실적 이미지 자료(수정)
발란 22년 상반기 실적 이미지 자료(수정)

발란이 상반기 거래액 381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을 뛰어넘었다. 연내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3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발란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400% 오른 38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3150억원)과 대비해도 2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월 평균 순방문자수(MAU) 또한 크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MAU는 620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 지난해 마감결산 기준 MAU는 448만명이었다.

판매 상품 수, 회원 수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 상품 수는 총 209만개로 작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회원 수는 225만명으로 449% 늘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407만회로 436% 늘었으며 재구매율은 27%에서 45%로 증가했다.

발란은 올해 목표로 연간 결제액 1조1000억원을 내걸었다. 지난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연간 거래액 기준으로 파페치, 네타포르테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말 기준 MAU 1000만명, 누적 회원 수 400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회, 재구매율 50% 또한 연말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이달말 여의도 IFC몰에 선보이는 오프라인 스토어가 있다. 업계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커넥티드 리테일' 매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뷰티·리빙 등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3월 오픈한 골프 카테고리는 3개월 만에 거래액이 80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며 "당일 배송 서비스 '발란 익스프레스'와 상품 가격 비교 기능 등 신규 서비스 출시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