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1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KB페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이해정 KB국민카드 전무,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대상 수상자 이승원씨, 이태형 마스터카드 코리아 부사장이 기념촬영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KB페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이해정 KB국민카드 전무,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대상 수상자 이승원씨, 이태형 마스터카드 코리아 부사장이 기념촬영했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국민카드 본사에서 대학생 대상 'KB페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B페이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총 181팀이 참가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독창성 및 창의성 △실현 가능성 △앱 활성화 기여도 △고객 편의성 여부를 중심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으로 총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케미(KB+ME)'팀이 차지했다. 케미는 소비 라이프를 고객 소비 발자취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펀(Fun) 요소까지 가미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마스터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연수를 통해 뉴욕에 있는 마스터카드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참가 특전이 제공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며 넘버원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