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

전북테크노파크(TP·원장 양균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지구내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의 사업화 촉진 및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22일까지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전북TP는 지난달 3~24일까지 1차 모집을 통해 프리프로덕션, 6차산업연계형, 단일패키지형 등 3개 지원유형에 총 18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2차 모집에서는 6차산업연계형과 단일패키지형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지정 반경내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 관련 기업과 전북 소재 정부출연(연), 유관 기관, 대학, 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이다. 지원은 6차산업연계형, 단일패키지형 가운데 1개 항목을 선택할 수 있고 6차산업연계형의 경우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6차산업연계형은 1차 산업 참여기업 및 기관과 2차 제조업 및 3차 서비스업 산업 기업 및 기관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일패키지형은 시제품의 신속한 실용화를 위한 시험·분석·인증 등 기업의 경영·기술·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10가지 메뉴판 선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은 농축수산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4차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창출과 연관된 분야로 △스마트팜 시설 △농기계부품 △바이오헬스 케어식품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양균의 전북TP 원장은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을 통한 사업화 촉진과 기업역량 강화 지원으로 전북의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