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보통신이 베트남 농업은행(Agribank)이 발주한 '고객계좌관리시스템(IPCAS)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했다.
고객 계좌관리 시스템(Intrabank Payment Customer Accounting System)은 은행 이용 고객의 거래를 처리하는 계정계 시스템으로, 베트남 내 금융선진화 정책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이 현지 개발을 통해 도입한 바 있다.
베트남 농업은행은 현재 사용 중인 IPCAS 노후화와 온라인 거래량 증가로 시스템 개선이 필요했다. 롯데정보통신은 IPCAS 핵심 4대 모듈에 대한 성능을 개선한다.
박종표 롯데정보통신 SM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쌓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외 및 신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