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벤처펀드1호 투자기업 슈퍼메이커즈 센트럴키친 제2공장 오픈식](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2450_20220714093849_337_0001.jpg)
경기 부천시는 부천벤처펀드1호 투자기업 슈퍼메이커즈가 생산능력을 갖춘 센트럴키친 제2공장을 부천동 일원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퍼메이커즈는 2017년 창업 후 현재 연매출 200%로 성장했다.
슈퍼메이커즈는 부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가정식 반찬 브랜드인 '슈퍼키친'을 론칭해 수도권 중심 75개 직영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슈퍼키친은 그동안 반찬가게가 고수해온 매장 생산을 중앙생산(센트럴키친) 형태로 변경해 위생과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오프라인 매장 직영, 매장을 통한 물류관리, IT를 활용한 수요예측 등 간편식(HMR)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게 부천이 기회가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천시 1호 유니콘 기업 탄생을 꿈꾸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부천벤처펀드1호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2호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 발굴 투자를 통해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