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디지털 비즈니스 규제개선 포럼' 출범식을 15일 개최한다.
디지털 비즈니스 규제개선 포럼은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한 신기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선결과제인 법적 이슈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규제개선 등 법제도 정비방안을 논의한다.
학계(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건국대, 광운대, 경희대, 성신여대, 영남대, 창원대), 법조계(김앤장, 광장, 세종), 산업계(네이버, 카카오, 딜로이트, 루닛, 라이프시맨틱스)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원장은 허성욱 NIPA 원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오는 12월까지 격월로 운영한다.
출범식과 함께 개최되는 1차 포럼에서는 개인의료데이터의 생성·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홍석철 서울대 교수가 발표한다.
허성욱 NIPA 원장은 “포럼은 ICT 주요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전문성 있게 파악해서 선제 대응하는 게 목적”이라며 “일회용 의견 청취가 아닌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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