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국내 손해보험사 중 처음으로 '넷제로 보험 연합(NZIA)'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합은 보험업계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악사, 알리안츠, 스위스리 등 영향력 있는 글로벌 보험사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한 리더십 그룹이다.
KB손보는 지난해 유엔환경계획(UNEP)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한 데 이어 이번 NZIA 가입으로 탄소 중립 목표 달성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NZIA 가입을 통해 탄소 중립을 향한 시대적 흐름에 동참하고 글로벌 보험사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역할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