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청년과 소상공인 외식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는 경기도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H다이닝' 2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사장, 이오수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한다. 최종 40여명이 지원했고 1~2차 심사결과 한우대창 즉석떡볶이를 메인메뉴로 선보인 '입분식가정집' 팀이 최종 선정됐다.
호반프라퍼티는 입분식가정집팀에 창업 공간 무상 임대, 주방기기 및 제반 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신메뉴 개발 및 개선, 홍보 마케팅, 세무 회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수 입분식가정집 대표는 “매장 운영을 위해 전폭 지원해 준 호반프라퍼티에 감사하며 H다이닝 성공 사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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