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은 우수 공학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까지 원익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회차 진행된 ‘차세대 공학리더상’이 ‘원익상’으로 상명을 변경해 시행된다. ‘원익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을 전공한 대학(원) 재(휴)학생들 중 소재, 부품, 장비와 관련 산업 분야에서 사회 발전 기여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연구와 기업가정신 등 2개 분야다. 연구 분야는 공학기술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경우, 기업가정신 분야는 기술 창업이나 독창적 발전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우다.
수상자는 연구 분야와 기업가정신 분야를 합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6명을 선정, 오는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익상 수상후보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나 각 대학의 총장, 공학 전공 교수 중 한 명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한국공학한림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과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